2024 시흥오이도박물관 시민 테마전 개최

- 9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흥시 예술가 작품 릴레이 전시 -

시흥오이도박물관은 9월 3일(화)부터 12월 15일(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2024 시민 테마전’을 개최합니다.

박물관은 시흥시 관내 예술가를 대상으로 작가를 선정하고 함께 전시를 기획하여 예술 속에 담긴 시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명의 개인 작가와 3팀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출품한 설치미술, 시화, 풍경화 등을 활용한 전시가 각 3주씩 5회 진행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전시인 이상희 작가의 《되살아난 시화호를 돌아보며》(2024.9.3. - 9.22.)는 설치미술을 통해 30주년을 맞은 시화호의 변천을 돌아보는 전시입니다. 오이도의 빨강등대와 식충식물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환경오염의 위험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두 번째 현장사생작가회의《오이도 풍경전 – 바람길에서 부는 살막길연가》(9.24. - 10.13.)는 50명의 전국 현장사생 작가들이 각자의 해석으로 오이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생화가 전시됩니다.

세 번째 소래문학회의 《시흥, 기억과 풍경 사이》(10.15. - 11.3.)는 시흥의 다양한 풍경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시화를 전시합니다.

네 번째 신건순 작가의 《면상희이(面相喜怡)》(11.5. - 11.24.)는 시흥의 대표 관광지인 연꽃테마파크 관곡지를 계절의 바뀜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수채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합니다.

다섯 번째 전시는 장흥진, 김정운 작가가 협력한《다시 손잡고 한걸음 더》(11.26. - 12.15.)로 40년의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두 작가의 시와 그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24년 시민 테마전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문의 : 031-310-3456)